*토트넘, 양민혁 활용 계획 발표… 프리시즌에서 경쟁할 것*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을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팀 내 경쟁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요한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을 통해 겨울 이적시장과 임대 선수들의 상황을 설명하며 양민혁의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 **토트넘, 유망주 성장 위한 임대 전략 강조**

양민혁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한 후, 1월 정식 합류했지만 곧바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랑 디렉터는 “임대는 선수 성장의 필수적인 과정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의 80% 이상이 임대 경험을 거쳤다”라며 “토트넘의 역대 최고의 선수들도 이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프리시즌 복귀 후 1군 경쟁 전망**

랑 디렉터는 “양민혁은 여름에 복귀할 것이며 프리시즌에서 경쟁할 것이다”라며 그의 향후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임대 선수들은 다른 환경에서 뛰지만, 여전히 구단의 일부로 느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경기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1년에 최소 한두 번은 구단으로 돌아오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의 활약**

양민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된 이후 챔피언십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최근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토트넘에서 1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토트넘의 미래 계획과 팬들의 기대**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 해리 케인도 임대 경험을 거쳐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한 만큼, 양민혁 또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그의 성장을 어떻게 관리할지, 프리시즌에서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