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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노선은 2025년 4월 3일부터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정기편으로 운항될 예정입니다. 출발편은 인천 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여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합니다.

    이시가키지마는 '일본 최남단 숨은 보석'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양한 산호초, 온화한 기후로 인해 가족 여행객, 커플,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만타 가오리 서식지', 일본 100대 경관 중 하나인 카비라만, 그리고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 투어 등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변 섬들에서는 물소를 타고 얕은 바다를 건너는 유부지마의 '물소마차' 체험과, 일본 최대 맹그로브 군락지인 이리오모테지마에서의 '정글카약' 등 이색적인 투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 노선의 직항 운항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진마켓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운임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7만4200원부터 시작합니다. 예매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