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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상 어선 침몰… 추가 실종자 발견, 수색 작업 총력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41분경 전남 여수시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직후 해경과 민간 어선들이 수색에 나섰고, 현재까지 8명이 구조되었으나 그중 한국인 선원 3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60대 한국인으로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민간 어선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구조 및 수색 작업 진행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3척과 항공기 8대, 유관 기관 소속 선박 7척, 민간 어선 15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해 해경은 생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항해 중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선체가 전복됐다"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 "모든 인력과 장비 동원"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즉각적인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경은 계속해서 수중 탐색과 침몰 선박 위치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종자 구조를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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