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2025년 2월 2일 자정 쯤,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 위치한 쉼터 '상제루'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기념품 가게에서부터 시작하여 건물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다행히 새벽 시간대라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3층 규모의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전소되었습니다.
상제루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지어진 설천봉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그 곳은, 휴식 공간과 기념품 가게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인 만큼, 자연적인 요인보다는 인위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